준공 후 미분양 감소세 지속, 인허가·착공은 급증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6772호로 한 달 전보다 0.2% 늘었다. 수도권은 증가했지만 지방은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소폭 줄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미분양은 수도권 1만5351호(4.9%↑), 비수도권 5만1411호(1.1%↓)로 집계됐다. 면적별로는 60~85㎡ 중형 주택이 전체의 71.5%인 4만7714호로 가장 많았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248호로 전월보다 336호(1.2%) 줄었다. 수도권 비중은 15.6%(4256호), 비수도권은 84.4%(2만2992호)였다. 대구(3669호), 경남(3311호), 경북(2949호)가 여전히 많았으며, 충북은 13.6% 늘어난 727호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6575호로 전월보다 171.2% 급증했으며, 착공은 2만9936호로 83.6% 늘었다. 분양은 2만2911호로 37.3% 증가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9.5% 감소했다. 준공은 2만2117호로 전월 대비 10.5%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는 6만3365건으로 전월보다 37% 늘었고, 전월세 거래는 23만745건으로 7.9% 증가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는 1만995건으로 전월 대비 50.8% 급증했다.
미분양 6만6772호 소폭 증가…수도권 늘고 지방 줄어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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