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가계대출 금리 보합 3.96%, 기업대출은 소폭 하락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0. 31. 15:26
일반신용·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저축성예금은 소폭 상승

 

서울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보합세를 이어가며 전체 가계대출금리도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기업대출금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03%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 가계대출금리는 4.17%로 변동이 없었지만, 기업대출금리가 3.99%로 낮아지며 전체 평균을 끌어내렸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3.96%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일반신용대출(5.31%)과 전세자금대출(3.76%)은 각각 0.1%p, 0.02%p 내려갔다. 다만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체 평균금리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대출금리는 단기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책금융 확대 영향으로 대기업(-0.08%p), 중소기업(-0.01%p) 모두 하락해 전체적으로 0.04%p 낮아졌다.

한편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52%로 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하면서 0.03%p 올랐다. 정기예금이 0.04%p, CD·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은 각각 0.02%p씩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는 1.51%p로 전월보다 0.06%p 줄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대출금리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상호저축은행(-0.20%p), 신용협동조합(-0.19%p), 새마을금고(-0.20%p) 모두 대출금리가 낮아졌으며, 예금금리 또한 0.01~0.05%p 소폭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 보합 3.96% , 기업대출은 소폭 하락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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