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NH투자증권, 전 임원 국내 주식 매입 전면 금지…“윤리경영 전환점 삼겠다”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1. 5. 10:40
내부통제 강화 위한 강도 높은 조치…경영진 윤리의식·책임 경영 강조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NH투자증권이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전면 금지하는 고강도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윤리경영 강화와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4일 내부통제강화 태스크포스(TFT) 회의를 통해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신규 매수를 전면 금지하고, 기존 보유 주식은 매도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는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조치는 오는 6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금융당국 조사 대상이 된 임원의 미공개 정보 사적 활용 혐의가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위기를 계기로 윤리경영 내재화를 통해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쇄신하겠다”며 “경영진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는 전 임원이 참석한 전체회의가 열려, 관련 사안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 50여 명은 준법의식 제고, 자본시장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등에 한목소리를 냈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지난달 30일 금융당국 합동대응단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임원을 직무에서 즉시 배제했고, 윤병운 사장을 TFT장으로 하는 내부통제강화 조직을 신설했다. TFT는 준법감시인, 감사 담당 임원 등으로 구성돼 향후 임직원 대상 윤리교육 강화 및 내부통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정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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