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명 선정해 건강한 자립 도와…“다양한 지원책 지속 운영”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에 나선다.
양측이 최근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청년의 마음 건강, 자립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이 소외계층 청년에게 인성, 직무 교육 등을 하고, CJ계열사와 동종업계로 채용을 연계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이 같은 CJ나눔재단 사업에 공감하고,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19세에서 34세의 소외계층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이 앞으로 3년간 800명의 청년을 돕는다.
우선 CJ제일제당의 키친 스튜디오 CJ더키친이 요리를 통해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사회초년생 청년에게 화장법 등을 지도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가 “소외계층 청년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채울 수 있는 안정적인 정서 지원이 절실하다.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 운영하고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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