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잉글랜드은행, 인플레 완화에도 기준금리 4.0% 동결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1. 7. 12:39
성장세 유지 위한 신중한 통화 완화 속도조절 기조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6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이사회 투표를 통해 기준금리를 4.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9월 중순에 이어 두 번째 연속 동결로, 인플레이션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 성장세를 지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8%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돌고 있다.

인플레는 지난해 9월 1.7%까지 하락했다가 올해 1월 3.0%, 5월 3.4%로 재상승했으며, 7월 이후 3개월 연속 3.8%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 측면에서는 올해 1분기 전 분기 대비 0.7% 성장해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0.3% 성장을 이어갔다.

잉글랜드은행은 “연간 1.2% 성장 달성을 위해 인플레 안정 속 완만한 금리 기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책위원 9명 중 5명이 동결, 4명이 인하를 주장한 가운데,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인플레가 목표치인 2%로 확실히 복귀하고 있다는 근거가 명확해질 때에만 금리 인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은행은 지난해 8월 16년 만의 최고 수준인 5.25%에서 첫 인하를 단행한 뒤 총 5차례 인하와 4차례 동결을 거쳐 현재 4.0%를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중한 완화 기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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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6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이사회 투표를 통해 기준금리를 4.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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