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욕증시, 셧다운 기대에도 기술주 약세…혼조 마감 다우 1.18%↑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1. 12. 10:19
기술주 고평가 부담·고용지표 악화로 투자심리 흔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1일(현지 시간) 셧다운 종료에 대한 기대에도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7일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 전경.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 시간)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에도 기술주 약세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상승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33포인트(1.18%) 상승한 4만7927.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14.18포인트(0.21%) 오른 6846.61로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8.87포인트(0.25%) 하락한 2만3468.3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셧다운 종료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셧다운을 해제할 예산안은 현재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의 최종 표결만을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분위기다. 하지만 기술주가 하방 압력을 받으며 상승 흐름을 제약했다.

특히 최근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은 큰 폭 약세를 보였다.

빌 피츠패트릭 로건 캐피털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술 기업들의 현금 창출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워낙 커 약간의 부정적 뉴스에도 시장 심리가 급격히 흔들린다”며 “이 때문에 가치주 중심의 시장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들어 AI 관련주들에 대한 평가 부담이 확대되며 나스닥지수는 오히려 1% 하락했다. 이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81%, 팔란티어는 1.37%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2.96% 떨어졌다.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는 16.31% 급락해 변동성이 극심했다.

고용지표 악화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고용정보업체 AD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민간 고용은 주 평균 1만1000명 이상 감소했다.

이는 ADP가 앞서 발표한 10월 고용 증가세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과로, 노동시장 약세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자 우려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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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 시간)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에도 기술주 약세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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