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조정·금리 불확실성에 투자심리 급랭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 6개월 만에 다시 10만 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13일(현지 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6시20분 기준 전날 대비 3.36% 하락한 9만8474.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6일 12만62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한 달여간 약세 흐름을 이어오며 고점 대비 21% 하락한 수준이다.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7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또한 7.18% 급락한 3177.49달러에 거래되며 시장 전반의 조정세를 반영했다.
최근 조정은 기술주 전반의 약세와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고평가된 기술·AI 종목에서 헬스케어 등 방어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잇따라 회의적 견해를 내놓으면서 완화 기대가 약화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암호화폐와 관련주가 특히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편 같은 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97.60포인트(1.65%) 하락한 4만7457.22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6% 밀린 6737.49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29% 떨어진 2만2870.365로 마감하며 전반적인 위험자산 약세 흐름을 확인시켰다.
비트코인, 약세 심화 속 10만 달러선 붕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 6개월 만에 다시 10만 달러 아래로 밀려났다.13일(현지 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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