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알베르토 몬디, 역사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경솔함 깊이 반성”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1. 27. 13:59
유튜브 채널 발언 후 여론 뭇매…제작진·송진우도 잇따라 해명과 사과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한·일 역사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26일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몬디는 "경솔한 언행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역사 문제의 무게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앞서 몬디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354’에 출연해 배우 송진우와 자녀 교육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 발언이 한·일 역사 문제를 양비론적으로 다룬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진우는 일본인 배우자와의 혼혈 자녀 교육에 대해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면 주변에 상처받는 아이들이 있어 걱정된다”며 “아이가 엄마는 일본인, 아빠는 한국인임을 명확히 알게 하고 ‘옛날에 싸운 적이 있다’고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몬디는 “아들이 역사책을 보고 일본인을 비난하면, ‘그건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다르다’고 설명한다”며 “일본인 전체가 나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354’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제작진은 “편집 흐름상 한·일 간 역사문제가 단순한 분쟁처럼 전달된 점을 인정한다”며 “출연자의 발언 의도와는 다르게 역사 왜곡처럼 보이게 한 점에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송진우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역사를 왜곡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상처와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몬디는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에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역사와 그 맥락을 깊이 공부하겠다”며, “저의 부족한 말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알베르토 몬디, 역사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경솔함 깊이 반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한·일 역사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26일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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