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새벽 북에 도착했다. 그가 8∼20일 북한과 베트남 등을 방문해서인데, 2000년 7월 방북 이후 24년 만에 북을 다시 찾은 것이다.
19일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새벽 북에 도착했다.
김정은 북측 국무위원장이 평양 순안 공항에서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날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 회담하고, 경제와 안보 등에서 협력 확대를 담은 조약에 서명한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공고해질 것이라는 게 정치권 일각의 예상이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종전 두번의 만남을 통해 양국 관계의 강화 등을 추진해서다.
푸틴 대통령이 이날 베트남으로 출발해 20일까지 현지에 머문다.
한편, 푸틴 대통령이 방북 전에 러시아 극동 사하 공화국의 야쿠츠크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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