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밑돈 CPI에 금리 부담 완화…기술주 강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1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5.88포인트(0.14%) 오른 4만7951.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33포인트(0.24%) 상승한 6774.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3.04포인트(1.38%) 오른 2만507.87로 장을 닫았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이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연간 상승률이 2.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 3.0%에서 크게 둔화한 수치로, 다우존스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3.1%)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2.6%로 예상치(3.0%)를 하회했다. 10월 통계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생략됐으며, 이번 지표는 당초 예정일보다 일주일가량 지연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단일 지표만으로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를 단정하긴 이르다고 보면서도,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까지 예상치를 하회하자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났다고 평가했다.
크리스 오키프 로건 자산관리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조금 더 빠르게 둔화한 것으로 보이지만 12월 데이터는 일부 되돌림이 있을 수 있다”며 “2% 목표 달성의 난이도를 감안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에선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4분기 강력한 매출 전망을 제시한 뒤 주가가 11%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오키프 매니저는 “마이크론의 가이던스는 향후 12~18개월간 수요가 매우 크다는 신호”라며 “인공지능(AI) 관련주는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실적 추이를 보며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증시, 물가 둔화에 일제 반등 S&P500 0.24%↑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1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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