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 서울 남산에 '남산리더십센터' 개관…도심형 인재 육성 거점 확보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2. 26. 15:51
구광모式 인재 전략 본격화…이천 인화원과 투트랙 체제 구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LG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LG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오는 2026년 1월 초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운영은 1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LG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이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남산리더십센터는 지난 2023년 7월 착공해 올해 11월에 준공을 마쳤다. 대지면적 약 5,050㎡, 연면적 약 10,900㎡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다. 한국 전통 건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LG의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LG는 이번 센터를 통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기존의 ‘LG인화원’과 함께 투트랙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이천 인화원이 대규모 연수와 조직문화 중심의 교육 기능을 수행해왔다면, 남산리더십센터는 서울 도심 접근성을 살려 임원 리더십 교육 및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남산리더십센터 건립에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 중심 경영철학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대표는 취임 이후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센터 내부에는 LG의 창업 이래 역사와 주요 계열사의 사업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LG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LG 관계자는 “남산리더십센터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이 전략적 시각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도심형 교육 허브가 될 것”이라며 “이천 인화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그룹 차원의 인재 육성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 서울 남산에 '남산리더십센터' 개관…도심형 인재 육성 거점 확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LG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LG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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