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항공 협력사 해킹 피해…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2. 29. 11:00
기내식·기내판매 서비스사 KC&D 해킹당해…대한항공 “매우 엄중하게 인식”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대한항공의 협력사인 KC&D서비스가 최근 외부 해커의 공격을 받아, 과거 대한항공 임직원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해당 협력사가 2020년 자회사에서 분리 매각된 별도 법인이지만, 자사 임직원 정보가 연루된 만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보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은 지난 26일 사내 공지를 통해 “KC&D가 외부 해커 그룹의 공격을 받아 당시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회사는 즉각적으로 긴급 보안조치와 관계기관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KC&D는 2020년 12월 대한항공에서 분리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된 기내식 및 기내판매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유출된 정보에는 2020년 당시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일부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확한 유출 범위와 대상자 파악이 진행 중이다.

우 부회장은 “분리된 협력업체의 사안이라 하더라도 자사 임직원 정보가 관련된 만큼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 역시 “KC&D에 유출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적극 요청했다”며 “대한항공도 내부 보안 점검과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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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대한항공의 협력사인 KC&D서비스가 최근 외부 해커의 공격을 받아, 과거 대한항공 임직원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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