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보수결집 나선 장동혁, 원로 예방해 쇄신안 조언 구한다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2. 31. 08:56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면담…중도 확장 해법 주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연말 동안 호남 민심 행보에 집중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새해 첫 일정으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차례로 만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지지층 결집과 당 쇄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장 대표는 다음 달 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 측은 “당 쇄신안에 원로들의 조언을 반영할 것”이라며 “다음 달 초 발표를 목표로 다양한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선거 전략과 조직 재정비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성향 인사들까지 정부에 중용하며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 상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혜훈 전 의원에 이어 조경태 의원의 장관 기용설,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국무총리 등판설까지 거론되며 국민의힘 내부에 위기감이 커졌다.

12·3 사태에 사과한 의원들이 주축인 ‘대안과 미래’ 모임에서도 이러한 기류에 대해 자성론이 제기됐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우리가 매력적인 정당인지 되돌아볼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당적을 이탈한 인사에 대해선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중도 확장은 필요하지만 당을 배신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현 정권의 보수 인사 영입 기조에 대해 역풍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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