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 계기, 민간 참여 확대와 시장 관리 병행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추가 주택 공급대책과 관련해 “1월 중 미국 출장을 다녀온 뒤 준비되는 대로 바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급은 단기간에 한꺼번에 나올 수 없는 사안”이라며 “수도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가능한 부지를 점검하며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추가 공급대책에 포함될 주요 택지에 대해서는 특정 지역을 지목하기보다는 “가능한 요소요소에 양질의 주택을 짓겠다는 계획”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주택 문제가 예민하고 특히 서울 지역의 공급 여건이 아쉽다”며 “서울의 유휴부지와 노후 청사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간 공급 확대 방안과 관련해서는 “민간 공급 활성화는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의 정책 기조”라며 “공공이 주도하되 민간이 속도와 인허가 측면에서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담을 통해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10·15 부동산대책 이후 전세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전세 물량이 극단적으로 부족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도심 블록형 주택 등 새로운 형태의 공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식도 함께 제시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8.71%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15 대책 이후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가격 상승 흐름은 47주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대책 발표 이전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상승세는 다소 완화됐다”면서도 “아직 완전히 진정됐다고 보기는 어려워 지속적인 주택시장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윤덕 “추가 주택공급 1월 중 준비…서울 유휴부지 중심 검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추가 주택 공급대책과 관련해 “1월 중 미국 출장을 다녀온 뒤 준비되는 대로 바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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