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입맛 사로잡은 SNS발 디저트…네이버, 검색·지도 연계로 소비 동선 주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SNS에서 출발한 '두바이쫀득쿠키'가 단순 유행을 넘어 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를 아우르는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모바일 통합 검색에서 '두바이쫀득쿠키'는 음식 부문 검색량 1위를 지속하고 있다.
얇은 면 형태의 중동식 재료 '카다이프'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초콜릿, 마시멜로 등을 더한 이 간식은 2024년 유행했던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이중 식감이 10~30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 열기도 뜨겁다. 인기 카페 앞에는 새벽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며, 오전 중 완판 사례가 속출한다. 일반 음식점까지 두바이쫀득쿠키를 후식으로 도입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 쿠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네이버 검색 트렌드도 이를 뒷받침한다. ‘두쫀쿠’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지난 10일 정점을 찍었고,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같은 핵심 재료들 역시 식품 부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구매처 탐색과 홈베이킹 수요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도 서비스로도 관심은 이어진다. 네이버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두바이쫀득쿠키 맛집 저장 리스트 4개를 소개했다.
이후 14일부터는 이를 ‘두쫀쿠 권위자 모음’ 콘텐츠로 지도 앱 ‘발견’ 탭에 반영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10만회를 돌파했다. 가장 많은 저장 수를 기록한 리스트는 전국 232곳을 담은 ‘시녕의 두바이쫀쿠맛집’으로, 약 1만6000회의 저장 수를 기록했다.
업계는 이와 같은 흐름이 네이버 플랫폼 내 이용자 행동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검색에서 관심이 시작되고, 지도에서 정보가 소비처로 연결되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이 강화되면서 플랫폼 체류 시간과 사용자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바이쫀득쿠키' 열풍, 검색부터 지도까지…네이버 플랫폼 전방위 확산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SNS에서 출발한 '두바이쫀득쿠키'가 단순 유행을 넘어 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를 아우르는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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