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BS산업, 전북·중기중앙회 등과 맞손…투자펀드 유치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 공동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설사 ㈜한양을 주력으로 하는 보성그룹이 전라도 개발에 팔을 걷었다. 보성그룹과 한양, BS산업 등이 전라남도 해남에 솔라시도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BS산업이 단독으로 새만금 개발에 나선 것이다.
BS산업이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들 5자가 군산에서 관련한 업무 협약(MOU)를 최근 체결했다.
이에 따라 BS산업이 개발사업 추진 관련 성실한 제반 사항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과 실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새만금개발청이 행정적 지원 등을 각각 맡는다.
이들 5자가 지역 경제 활성화르 위한 신시야미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업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이들 5자가 한편 신시야미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한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가 지역, 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정부 예산과 산업은행 출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모펀드를 조성하고, 여기에 민간투자자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출자해 지역개발에 투자한다.
신시야미 개발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뽑히면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BS산업이 현재 세계 최장 방조제(33.9km)를 가진 새만금 중심에 레저시설과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이 다양한 레저시설과 주거, 업무, 상업, 숙박이 결합한 레저 관광단지다.
김만겸 BS산업 대표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레저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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