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사 지원으로 ECC 센터 설립…근본 문제 해결로 고객 만족 극대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상용차 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21년 9월 실시한 자발적 리콜(대규모 시정조치)을 95.4% 완료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만트럭의 자발적 리콜이 유로6A, B, C 엔진을 탑재한 트럭 4408대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현재 4204대 차량의 작업을 마쳤다.
이는 전체 리콜 대상 가운데 95.4% 비중이다.
만트럭이 이 같은 리콜를 위해 전국에 산재한 서비스센터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EEC)를 설치하고, 엔진 수리에 특화된 공간과 장비를 마련했다. 아울러 독일 본사도 엔진 리콜을 위한 전용 시설인 리콜 센터를 평택 서비스센터에 설치하는 등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이번 리콜에 대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게 만트럭 설명이다. 만트럭이 리콜을 완수해 100% 달성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만트럭의 자발적 리콜이 전례 없는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믿고 맡긴 고객 덕이다.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전, AWE 최고기술상 수상…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 덕 (0) | 2024.06.26 |
---|---|
엔씨 TL, 비상 업데이트 계획 공개 (0) | 2024.06.25 |
삼성電, 세계 언어 장벽 없애…갤럭시 A 언어 고도화 (0) | 2024.06.25 |
SK C&C, 日 기업과 亞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확장 (0) | 2024.06.25 |
HD현대, 세계 선박 사이버 보안기술 시장 선점에 속도 (0) | 202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