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면적 확대·용도상향...임대비율완화 등 혜택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개봉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총 7곳을 모아타운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아타운·모아주택은 신축과 구축이 혼재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방식으로, 이번 공모에는 총 15곳이 신청했다.
주민 동의율 요건을 충족한 14곳 가운데 주민 참여 의지와 사업 여건, 시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 주민 간 갈등 요소가 크거나 법적 기준에 맞는 진입도로 확보가 어려운 곳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선정 지역에는 SH가 직접 참여해 관리계획 수립과 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조합 설립 이후 공동 사업 시행까지 전 과정에 함께한다.
적정 동의율 이상 사업지의 경우 기존 주민 제안 방식에서 필요했던 ‘적정 구역 사전 자문’ 절차를 생략하고 즉시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사업 면적은 기존 2만㎡에서 4만㎡까지 확대되며,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도 50%에서 30%로 완화된다.
아울러 사업비 저리 융자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된다. SH는 올 상반기 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공 지원을 총동원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매년 1만 호 이상 모아주택 착공이 이어지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SH참여 모아타운 7곳 최종선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개봉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총 7곳을 모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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