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소·AI 융합 산업 거점 조성…미래도시 프로젝트 본격화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을 첨단 미래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협력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이 9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식화하자 정부는 규제 완화와 인프라 지원 등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7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인공지능(AI)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민관 협력을 통한 국가 성장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 투자 확대에 대한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 결정을 내린 기업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 역시 투자 리스크 완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과 협력해 새만금 일대를 로봇, AI, 수소 산업이 결합된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 데이터, 에너지 인프라를 통합한 미래형 산업 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투자 계획에는 대규모 로봇 생산 시설과 부품 공급망, AI 데이터센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새만금 지역을 글로벌 첨단 제조 및 디지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관련 협력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는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해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탄소중립 정책과 첨단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 결정은 앞서 발표한 5년간 125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AI 기반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도 맞물린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로봇·AI·수소 산업의 융합을 통해 국내 첨단 산업 구조 고도화를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새만금 9조 투자…정부 “전폭 지원” 약속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을 첨단 미래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협력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이 9조원 규모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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