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국회 외통위,중동 위기 교민안전·유가대책 대응 국회 긴급질의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3. 6. 10:21
외교부장관 출석해 현지상황·대응책 공유
여야, 중동 정세 악화 대비 정부 대책 강화 주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공식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된 1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6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이날 질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출석해 중동 지역의 현지 상황과 정부 대응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동 정세 악화에 대응해 이달 초부터 이란과 이스라엘을 비롯해 바레인, 이라크 등 인접 국가에 체류 중인 교민과 단기 체류자의 대피를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우리 교민의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에서는 중동 사태의 확전 가능성과 장기화 전망에 대한 평가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미군의 오랜 협력 세력으로 알려진 쿠르드족과 이란의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 등이 사태에 관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상황 악화를 고려해 교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추가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여야 의원들은 질의를 통해 중동 정세가 더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정부 대응 강화 필요성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대응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를 무효로 판결하자 다른 무역법 조항을 활용해 추가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도 함께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날 현안보고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참석해 지난달 열린 북한 노동당 제9차 당대회 결과 분석을 보고하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국회 외통위,중동 위기 교민안전·유가대책 대응 국회 긴급질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6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이날 질의에는 조현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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