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소노인터, 티웨이항공 유상증자 대주주 전량 청약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3. 12. 19:05
소노인터내셔널 책임경영 의지 강조

 

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티웨이항공 최대주주 소노인터내셔널이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배정 물량을 전량 청약하기로 하며 자본 확충에 직접 참여한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배정받은 보통주 2685만주 전량에 대해 100% 청약을 진행한다.

이는 대주주가 배정받은 유상증자 물량을 모두 인수하겠다는 의미로, 시장에서는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대주주가 전량 청약에 나서는 경우 회사의 자본 확충 의지와 책임경영 의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이 확충되면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재무 안정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4456.9%에 달한다.

항공 산업 특성상 항공기 리스와 기재 도입 투자로 부채비율이 높게 나타나지만, 티웨이항공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확대 전략에 따라 A330 계열 기재를 도입하면서 재무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증자가 단순한 재무구조 개선을 넘어 장거리 노선 전략과 맞물린 투자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국내 항공 시장 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도 장거리 노선 경쟁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티웨이항공은 확보한 자금을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A330-900neo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기단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북미·호주 등 장거리 노선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이번 청약 참여는 책임경영 실천과 회사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노인터, 티웨이항공 유상증자 대주주 전량 청약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티웨이항공 최대주주 소노인터내셔널이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배정 물량을 전량 청약하기로 하며 자본 확충에 직접 참여한다.12일 항공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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