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자 4명이 영남 표심을 공략하면서, 분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한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나경원 의원이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펼쳐지는 국민의힘 구청장 조찬연구모임에 참석한다.
그가 이어 부산, 울산, 경남으로 이동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을 만나고, 창원마산합포(최형두 의원), 부산 사하을(조경태 의원) 당협도 방문한다.
원희룡 전 장관이 이날 오전 10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난다. 그가 전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는 등 대구경북 표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윤상현 의원이 이날 오전 서울 국회에서 언론사와 인터뷰하고, 세미나 참석, 기자회견 등을 각각 한다. 그가 이어 총선백서특위 회의에 인천 지역 출마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동훈 전 위원장 역시 오전 9시 국민의힘 의원실과 사무처 회의실 등을 찾는다. 그가 3일째 당 보좌진과 당직자와 만나는 셈이다. 그 역시 오후에 대구경북 출신 보좌진과 언론인 모임 등에 참석한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의 경우 당원 여론조사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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