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진공, 중동발 고환율 충격에 중소기업 숨통 틔운다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3. 20. 09:51
정책자금 만기 1년 연장 시행

 

지난 18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중심부에 있는 한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해 남부와 동부 지역까지 타격을 이어가며 친이란 이슬람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중동 분쟁과 고환율 여파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대책이 본격 가동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고환율·중동 상황 대응 특별 만기연장’을 시행하며, 정책자금 상환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원부자재 수입비용과 물류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연쇄 부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지원 대상은 정책자금 대출 잔액이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원금 상환이 도래하고, 원부자재·상품 수입 비중이 매출의 20% 이상이거나 중동 수출 비중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정책자금 대출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산금리 없이 최소 상환 조건도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직접대출 이용 기업은 중진공을 통해, 대리대출 기업은 해당 은행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상태이거나 회생 절차 진행 중인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인 동의가 없거나 은행 내부 규정상 결격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중진공은 이번 조치를 통해 외부 충격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을 안정시키고, 경기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중동발 고환율 충격에 중소기업 숨통 틔운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중동 분쟁과 고환율 여파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대책이 본격 가동된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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