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30분 유튜브 취임식 열고 업무 시작
25조 '전쟁 추경' 첫 과제…4월10일 국회 통과 목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박홍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이 25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설 부처 수장으로서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 수립과 재정 혁신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첫 과제로는 중동 사태 여파로 커진 민생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이른바 ‘전쟁 추경’이 제시됐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유튜브 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관은 직원들과의 현장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약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다음 주 국회에 제출하고, 4월 10일까지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유류비와 물류비 부담 완화, 취약계층 지원, 수출기업 피해 대응 등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화폐 형태 지원을 통해 서민 체감 부담을 줄이고 지방 지원을 확대해 양극화 완화에도 나선다. 청년 고용난 해소를 위한 재정 지원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중동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를 언급하며 추경 편성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경제 회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획처를 국가 미래전략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집중한다.
인공지능,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 지방 소멸, 양극화 등 5대 구조적 리스크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시에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개혁 2.0’도 추진된다. 재량 지출과 의무 지출을 줄이고 일부 사업을 폐지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고됐다.
박 장관은 재정이 무한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략적 자원 배분과 성과 중심 예산 시스템 정착 의지를 밝혔다. 탑다운 예산제도를 통해 국가 우선순위에 맞는 재정 운용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 오늘 취임…25조 전쟁 추경 속도전 착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박홍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이 25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설 부처 수장으로서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 수립과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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