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5% 하락, 브렌트유도 약세
美, 1개월 휴전·핵 포기 조건 제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중동 전쟁 종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휴전 협상 기대가 확산되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7.7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01% 하락했다. 브렌트유 역시 1.71% 떨어진 배럴당 94.46달러를 기록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유가 하락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종전 협상 움직임이 자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휴전과 핵 포기 등을 포함한 종전 조건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시장 기대가 반영됐다.
협상안에는 약 1개월간의 휴전과 핵 개발 중단, 미사일 전력 축소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쟁점에서 일정 수준의 합의가 있었다고 밝히며 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내놨다.
미국은 이란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경우 서방의 대이란 제재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이 해당 조건을 수용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외신들은 양국이 이르면 26일 고위급 평화 회담을 통해 직접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협상 성사 여부에 따라 국제 유가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동 휴전 기대에 국제유가 5% 급락, 브렌드유 94달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중동 전쟁 종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휴전 협상 기대가 확산되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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