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최후 통첩 시한이 임박하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군사 충돌 가능성과 함께 협상 시한 연장 여부를 동시에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42포인트(0.18%) 하락한 4만6584.4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지수는 0.08%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도 0.10% 오르며 기술주 중심으로 일부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를 협상 마감 시한으로 제시하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주요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강경 발언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장 초반 증시 하락을 유도하고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을 키웠다.
다만 장중 협상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분위기는 일부 완화됐다. 파키스탄 총리는 외교적 해결을 위해 2주간 시한 연장을 요청했고, 전면 휴전 제안까지 내놓으며 협상 기대감을 높였다.
백악관 역시 해당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은 긴장 속에서도 반등 여지를 모색했다.
장 마감 무렵 일부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도 이 같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당분간 유가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은 협상 압박용 전략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개별 종목에서는 구글과 인공지능 반도체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브로드컴이 6% 넘게 급등하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증시, '2주' 협상 시한 연장 제안에 기대…혼조 마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최후 통첩 시한이 임박하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들은 군사 충돌 가능성과
www.speconomy.com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美·이란 ‘2주 휴전’에 안도하는 투심…코스피, 5800선 단숨 회복 (0) | 2026.04.08 |
|---|---|
| 2월 경상수지 231.9억달러 ‘최대’…상품수지도 ‘최고’ 기록 (0) | 2026.04.08 |
| 이창용 한은총재 '마지막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무게 (0) | 2026.04.07 |
| “16일까진 대출연장 되나요”…은행 문의 몰리는 다주택자들 (0) | 2026.04.03 |
| 3월 외환보유액 고환율에… 한달새 39억달러 감소 (0) | 2026.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