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한동훈, 부산 북갑 출마 의지 공식화…보수 재건 일으킬 것"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14. 15:36
하정우 향해 "대통령 아닌 시민 보고 정치하는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월 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 상인 등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지역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14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부산 북갑 유권자를 향해 “시민의 삶을 위해 살겠다”며 “끝까지 부산 북갑에서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만덕동에 거주지를 마련한 사실과 관련해서는 “대단지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했고 앞으로 이곳에서 정치를 계속할 생각”이라며 “머지않아 자가 주택을 마련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부산의 정치적 상징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바로잡아온 힘을 존경한다”며 “자신의 정치 스타일 역시 그런 부산의 기질과 닮아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출마 가능성과 관련된 시각에는 선을 그었다. “대구가 더 편한 선택일 수는 있었지만 두 지역을 두고 저울질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런 방식으로 정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차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치는 대통령이 아니라 시민을 보고 하는 것”이라며 “출마를 대통령 허락과 연결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를 보이는 상황에 대해서는 당 내부 상황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산과 경남에서 보수 재건의 바람이 필요하다”며 “그 동남풍을 자신이 일으켜 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 북갑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동훈, 부산 북갑 출마 의지 공식화…보수 재건 일으킬 것"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지역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한 전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