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구광모 회장 "LG는 생활 그 자체"…LG어워즈서 고객가치 혁신 강조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20. 09:22
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91개 과제 선정
조 단위 수주·공정 혁신 등 실질적 성과 창출

 

16일 LG어워즈에서 구광모 LG 대표(왼쪽)가 고객감동대상 개인부문 첫 해외 수상자인 페니 버틀러(Penny Butler) 아베오(AVEO) 시니어 디렉터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LG]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6 LG어워즈에서 “LG는 생활 그 자체”라는 고객 심사단의 평가를 언급하며, LG의 존재 이유와 지향점은 결국 고객의 일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할 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6 LG어워즈는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2019년 이후 누적 4700여 명의 수상자와 583개 과제를 배출했으며, 올해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고객 심사단, 수상자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매년 LG어워즈 현장을 직접 찾아 혁신 사례를 점검하고 구성원들의 도전을 독려해 왔다.

올해는 차별적 고객가치로 고객경험 완성도를 끌어올리거나 경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낸 730명의 수상자와 91개 과제가 선정됐고, 전 계열사 217개 출품 과제 가운데 고객감동대상 4개, 고객만족상 33개, 고객공감상 54개가 이름을 올렸다.

고객감동대상 수상 과제들은 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조 단위 수주와 공정 혁신,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입자경계 코팅 95% 하이니켈 양극재를 개발해 대상을 받았고, LG전자 VS사업본부는 스마트 안테나 5G 텔레매틱스 모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차량 설계 효율과 비용 절감을 함께 실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지능형 자율제조 기반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해 2년 연속 스마트팩토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배터리 조립 라인의 고속화와 설비 설계 사전 검증으로 생산 효율을 높였고, 다양한 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도 구축했다.

16일 LG어워즈에서 구광모 LG 대표(왼쪽)가 고객감동대상 개인부문 첫 해외 수상자인 페니 버틀러(Penny Butler) 아베오(AVEO) 시니어 디렉터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LG]


해외 조직으로 확산된 혁신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LG화학의 미국 항암사업 자회사 아베오의 페니 버틀러 시니어 디렉터는 고객감동대상 개인 부문 최초의 해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신장암 환자의 치료 지연을 줄이기 위해 보험 승인 프로세스를 개선해 기존 4주 걸리던 재승인 절차를 1주로 단축했다.

 

 

 

 

 

구광모 회장 "LG는 생활 그 자체"…LG어워즈서 고객가치 혁신 강조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6 LG어워즈에서 “LG는 생활 그 자체”라는 고객 심사단의 평가를 언급하며, LG의 존재 이유와 지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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