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4·19 정신 다시 강조한 이 대통령...내란의 밤 넘긴 힘은 민주주의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20. 09:27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4.19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4·19 정신이 2024년 12월의 내란 위기를 물리친 힘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작은 불빛이 모여 하나의 길로’를 주제로 열렸고,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 수호 의지와 함께 4·19 유공자 예우 강화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민주주의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견하고, 각자의 삶을 존엄하게 만드는 가장 합리적인 체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민주 세력이 다시는 자유와 일상을 짓밟지 못하도록 민주주의의 가치를 끊임없이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역사는 순탄하지 않았으며, 독재의 군홧발은 불평등과 빈곤의 틈을 파고들어 민주주의 파괴를 정당화해 왔다고 지적했다. 정치의 책임이 결국 민생에 있다는 점을 거듭 언급하며, 국민의 삶이 국가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4·19혁명을 두고 시민들의 담대한 용기가 현대사의 갈림길마다 길을 비춘 민주주의의 등불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4·19 정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자 문화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고, 2024년 12월 겨울밤에도 국민이 내란의 밤을 물리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예우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총 70명을 새롭게 포상했으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포상하고 기록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의 4·19혁명 유공자들에 대한 의료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뒤에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정치인을 꿈꾼다는 학생에게 “꼭 좋은 정치인이 되세요. 나쁜 정치인 되지 말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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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4·19 정신이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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