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장동혁 앞에서 "속이 탄다. 후보 말은 좀 들어달라"
우회적으로 2선 후퇴·사퇴 요구했다는 해석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재차 불거지며 당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방문 이후 리더십 평가가 더욱 악화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내부 불만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는 분위기다.
장 대표는 귀국 이틀 만인 22일 강원 양양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에 나섰지만,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직격 발언에 직면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중앙당을 떠올리면 투표를 포기하겠다는 민심이 적지 않다”며 “후보 입장에서는 절박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자해지가 필요하다”는 표현까지 언급하며 지도부의 결단을 사실상 요구했다. 이는 단순한 지역 민심 전달을 넘어 대표 거취 문제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개통과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삼척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해안 수소특화단지 구축 등 공약을 준비했으나, 갈등 이슈에 묻히며 주목도가 떨어졌다.
비슷한 장면은 앞서 인천에서도 반복됐다. 당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권 민심이 급격히 이탈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적으로 제기됐고, 지도부를 향한 ‘결단 요구’ 발언이 이어졌다.
정책 발표보다 내부 갈등이 더 부각되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지방선거 전략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장 대표는 “결자해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지방선거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는 것이 현재 맡은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당내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리더십 논쟁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향후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장동혁 리더십 흔들…선거 앞두고 당내 갈등 "사퇴 요구" 분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재차 불거지며 당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최근 미국 방문 이후 리더십 평가가 더욱 악화됐
www.speconomy.com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美, 세 번째 항모 중동 도착…이란 겨냥 해상 압박 강화 (0) | 2026.04.24 |
|---|---|
| 국제해사기구(IMO) ,중동 긴장 고조에 해상 안전 촉구 (0) | 2026.04.23 |
| 이 대통령, 베트남 순방 협력 확대…경제·의회 교류 전방위 논의 (1) | 2026.04.23 |
| 장동혁, 전국순회 본격화…강원 시작 민심 점검 공약 행보 (0) | 2026.04.22 |
| 與 재보선 공천, 복잡해진 수도권…송영길·이광재·김용 등 셈법 복잡 (0) | 2026.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