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발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1.7% 성장해 22분기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고, 설비투자와 수입도 반등했다.
운수업과 정보통신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이 증가하면서 국내총소득도 7.5%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7%로 집계됐다. 2020년 3분기 2.2% 성장한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선방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 IT품목을 중심으로 5.1% 증가했다. 수입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이 늘어 3.0% 늘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어 4.8% 증가했고, 건설투자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2.8% 상승했다.
민간소비는 재화(의류 등)가 늘어 전기 대비 0.5%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0.1% 증가했다.
그 결과 성장률에 대한 민간 기여도는 1.7%포인트로 전분기 -0.2%포인트에서 플러스 전환했다. 정부 기여도는 0.0%포인트로 전분기와 같았다.
항목별로 순수출 기여도는 1.1%포인트로 전분기 -0.2%포인트에서 플러스 전환했고, 내수성장 기여도는 0.6%포인트로 전분기 0.0%포인트에서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4.1% 증가했다.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를 중심으로 3.9% 늘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수도 및 원료 재생업을 중심으로 4.5% 증가했고,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3.9%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문화 및 기타 등을 중심으로 0.4% 증가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7.5% 증가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7%)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실질 국내총소득은 실질 국내총생산에 교역 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 손익을 고려한 것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1분기 GDP 1.7%”…반도체 수출호조로 5년6개월만에 최고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1.7% 성장해 22분기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고, 설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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