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욕증시, 유가 급등과 금리 동결 겹치며 혼조 마감…나스닥 0.04%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30. 08:43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미국의 해상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12포인트(0.57%) 하락한 4만8861.81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85포인트(0.04%) 내린 7135.95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441포인트(0.04%) 상승한 2만4673.241로 거래를 마치며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해상 봉쇄 정책과 이란 전쟁 상황, 국제유가 급등,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등을 동시에 반영하며 방향성이 엇갈렸다.

국제유가는 이날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 부담으로 작용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배럴당 118.03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약 6% 급등했고, 장중 한때 119.76달러까지 오르며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프로그램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봉쇄 장기화 준비 지시가 있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한편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3.75% 수준에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높은 유가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한 경계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유가 급등과 금리 동결 겹치며 혼조 마감…나스닥 0.04%↑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미국의 해상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12포인트(0.57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