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기업대출 감소에도 건전성 우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지난 1분기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동 긴장 고조 등 대외 불안 요인이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 대출 모두에서 부실채권 비율은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6년 3월 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4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1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5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었지만, 기업대출 잔액은 129조5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 줄며 전체 감소세를 이끌었다.
연체율은 소폭 개선됐다. 3월 말 대출채권 연체율은 0.82%로 전분기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7%로 0.03%포인트 올랐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0.80%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부실채권비율은 악화됐다.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1.13%로 전분기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8%,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35%로 각각 0.01%포인트, 0.14%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회사들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방침이다.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보험사,1분기 대출잔액 264조…부실은 확대 0.1%p↑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지난 1분기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동 긴장 고조 등 대외 불안 요인이 이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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