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근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4일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다만, 국민의힘이  여기에 반대하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 역시 같은 의견이라 법 시행까지 갈 길이 멀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가 이날 오후 4시 경 채상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친다.

앞서 전날부터 이어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야권 주도로 강제 중단했다.

국회법상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토론을 종료할 수 있다. 전날 오후 3시 45분경 야권이'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정치권이 채상병 특검법 가결을 낙관하도 있다. 국민의힘(108석)을 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원내 7개 정당(192석)이 찬성하고 있어서다.

21대 국회에서도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폐기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이 여기에 여전이 부정적인 태도다.

 

 

 

 

 

민주, 채상병 특검법 오늘 처리할 수 있을까…국힘과 대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4일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다만, 국민의힘이 여기에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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