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항공 여성 관리자 비율 50% 육박…핵심 직군도 확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6. 26. 16:17
대한항공 '2026 ESG 보고서'…여성 인재 저변 확대
관리자급 여성 비율 2023년 44.7%→2025년 49.2%로
"운항승무·기술·항공우주 분야서 여성 인력 확대 추세"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대한항공이 관리자급과 기술·항공우주 등 핵심 직군에서 여성 인력을 꾸준히 확대하며 다양성 경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전체 여성 임직원 비율은 45%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관리자급 여성 비율은 50%에 가까워졌다.

대한항공의 '2026 ESG 보고서'에 따르면 관리자급 여성 비율은 2023년 44.7%에서 2024년 46.8%, 지난해 49.2%로 꾸준히 상승했다. 관리자급은 차장급 이상 정규직과 객실승무직 과장급, 해외 현지직원 매니저급 이상을 포함한 기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임직원 2만63명 가운데 여성은 8968명으로 약 45%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5년간 여성 직원 비율이 45%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 비중이 낮았던 기술·항공우주 부문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해당 부문 여성 직원은 2021년 115명에서 지난해 185명으로 늘어나며 운항·기술 등 핵심 직군의 성별 다양성이 확대됐다.

임원급 여성 인력도 증가했다. 상무급 이상 여성 임원은 2021년 4명에서 지난해 6명으로 늘었으며,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의 '25by2025' 캠페인에 국적사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해 여성 인재 육성을 추진해왔다.

대한항공은 운항승무와 기술·항공우주, 임원 부문에서 여성 비율을 2021년 대비 각각 61%, 61%, 50% 확대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사는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성별 차별 없는 인사 원칙을 유지하며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여성 관리자 비율 50% 육박…핵심 직군도 확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대한항공이 관리자급과 기술·항공우주 등 핵심 직군에서 여성 인력을 꾸준히 확대하며 다양성 경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전체 여성 임직원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