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애플, 아이폰 울트라 ‘400만원대’ 승부수…“폴더블 1000만대 목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7. 3. 14:22
애플, 첫 폴더블 대량생산 전망…초프리미엄 전략에 시장 고가화 가속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애플이 올해 가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울트라’를 앞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목표가 기존 700만~800만대 수준에서 1000만대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폴더블 시장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3일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주요 공급업체에 아이폰 울트라 약 1000만대 생산을 준비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물량을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첫 폴더블 제품부터 대규모 판매를 추진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 생산량도 약 7000만대로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아이폰 전체 생산량은 8000만대 안팎, 연간 아이폰 주문량은 2억2000만대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일부 공급업체에는 하반기 신형 아이폰 생산량이 최대 8500만대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 등으로 부품 수급이 빠듯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차기 프리미엄 모델용 핵심 부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역시 초프리미엄 전략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아이폰 울트라의 평균판매가격이 2500달러(약 387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저장용량에 따라 최대 3000달러(약 465만원)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기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울트라가 단순한 폴더블 모델이 아니라 애플 제품군 최상위 라인업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출시는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애플의 시장 진입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고가화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평균판매가격이 전년보다 18%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가 제품 중심의 시장 재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좌우로 펼치는 폴드형 폴더블이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힌지, 고성능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앞세운 폴드형 제품의 출하 비중은 올해 7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대별 출하 비중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1600달러 이상 초고가 제품 비중이 전체의 60%까지 늘어나는 반면, 1200달러 이하 제품 비중은 30% 아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스마트폰 활용 방식이 변화하면서 대화면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문서 작성과 일정 관리, 이메일 처리 등 AI 기반 생산성 기능이 확대되면서 넓은 화면을 제공하는 폴드형 제품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애플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운영체제와 앱 생태계의 연속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폴더블 시장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첫 폴더블 아이폰의 흥행 여부는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와 폴더블 시장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 울트라 ‘400만원대’ 승부수…“폴더블 1000만대 목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울트라’를 앞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목표가 기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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