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한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출하를 개시했다. [사진=GC녹십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한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미국 출하를 8일 개시했다.

GC녹십자가 자사의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초도 물량을 이날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는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쓰이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현지 전문 약국이 이달 중순부터 이날 출하 물량을 판매한다. 앞서 현지 식품의약국(FDA)이 알리글로에 대해 품목 허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GC녹십자가 이달 초 현지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BM)와 알리글로의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유명 전문약국, 유통사와도 판매 계약을 각각 완료했다.

GC녹십자가 PBM, 전문약국, 유통사 등을 통해 올해 회사는 올해 5000만달러 어치를 수출하고,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빠르게 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이 연간 16조원(116억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시장이다. 아울러 해당 시장이 연평균 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수출 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한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미국 출하를 8일 개시했다.GC녹십자가 자사의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초도 물량을 이날 선적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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