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반도 안보의 중추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찾았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확인했다.
인태사령부 방문이 이번 미국 순방의 핵심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사령관으로부터 군사 안보 보고를 받았다.
인태사령부가 인태지역을 관할하며 미국의 6개 지역별 통합전투사령부 가운데 가장 넓은 지역의 안보를 맡고 있다. 이곳이 주한미군도 관할하고 있으며, 인태 지역 내 항공모함, 전략핵추진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주요 전략자산 전개 건의 권한과 운용 책임을 갖고 있어, 한반도 확장억제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태 사령부 방문으로 1박 2일간의 하와이 일정을 마치고,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워싱턴 D.C로 이날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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