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계 최대 벤처캐피탈(VC) 앤틀러의 한국 지사인 앤틀러코리아가 하반기 50억원을 투자해 25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앤틀러코리아가 예비 창업자인 앤틀러 5기 1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에 열정을 가진 인재와 투자를 유치한 이력이 없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자는 10주간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검증할 수 있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아이디러를 사업화할 수 있다.
11주 차에는 앤틀러 투심위원회가 최대 1억5000만원의 투자금을 제공하는 심사를 진행하고, 선정 팀이 국내외 VC가 모이는 앤틀러 투자 유치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해당 기수에서 앤틀러의 투자를 받지 못한 경우, 향후 사업성을 검증하면 투자 재심사가 가능하다.
앤틀러코리아가 “최근 2년간 42개 스타트업을 만들어 투자했다. 누적 투자금이 80억원이다. 앞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용자산 1조원 이상의 벤처캐피탈 앤틀러가 2017년 싱가포르에서 발족했으며, 현재 서울, 뉴욕, 런던, 베를린, 두바이 등 세계 30개 도시에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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