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안랩]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안랩( 대표 강석균)이 올해 2분기 자사의 머신러닝 시스템에 기반해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30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피싱 문자 공격에 사용된 주요 키워드가 공모주 사칭(31.8%), 단기 알바 위장(18.3%), 기관 사칭(12.6%), 카드사 사칭(11.6%), 부고 위장(9.2%), 정부 지원금 위장(8.6%), 가족 사칭(4.2%), 허위 결제 위장(3.4%), 기타(0.3%) 등이다.

이중 사용자를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유도하는 피싱 문자의 비중이 1분기 6.1%에서 2분기에는 39.6%로 급증했다.

안랩은 정부 기관 등의 꾸준한 보안 캠페인 등으로 문자 내 URL 실행에 대한 사용자의 경계심이 커지자, 공격자가 모바일 메신저의 채팅방 등으로 유인 후 대화를 나누며 신뢰를 얻고 이후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는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이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문자, 메신저 앱 내 URL 실행 금지, 의심 가는 전화번호의 평판 확인, 업무와 일상에 불필요할 경우 국제 발신 문자 수신 차단,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모바일 메신저 채팅방 주의,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스마트폰 보안 제품 설치 등을 각각 권고했다.

안랩이 “2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공모주 사칭 유형처럼 공격자는 사용자가 관심 가질 만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다. 많은 사용자를 현혹하기 위해 수법도 고도화되고 있어, 이 같은 피싱 문자 사례를 숙지하고 있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이 전문적인 최신 위협 정보를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랩,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통한 피싱 급증 40%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안랩( 대표 강석균)이 올해 2분기 자사의 머신러닝 시스템에 기반해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30일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피싱 문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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