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의 상용차 계열사 KGM(옛 에디슨모터스) 커머셜(KGMC)이 KG그룹 편입 후 회사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제품 개발과 계약 물량 증대 등으로 경영 정상화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KGMC가 7월까지 11M, 9M 등 친환경 버스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전년(111대) 대비 170%의 급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로는 1000억원 이상으로, 하반기 계약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KGMC 설명이다.
이는 KGMC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며, KG그룹 편입 후 경영정상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KGMC가 경남 함양공장, 전북 군산공장 등에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중대형 버스를 집중해 생산해서다.
KGMC 관계자가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생산을 통해 세계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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