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무더위 식혀…김나영 음악과 교수, 공연으로 對 이지문 물리천문학과 대학원생, 수상으로

김나영 세종대 음악과 교수가 최근 이틀간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카르페 디엠: Summer Piano Festival을 개최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교수와 학생이 각각의 방법으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5일 세종대에 따르면 김나영 음악과수 교수가 최근 이틀간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카르페 디엠: Summer Piano Festival을 개최했다.

김나영 교수가 이번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과 해설을 맡았고, 8명의 음악과 교수를 비롯해 한국, 중국인 49명 음악과 재학생, 졸업생 등 57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피아노 독주와 합주로 연주회를 풍성하게 하면서 한여름 밤의 무더를 식혔다

김나영 교수가 “학생과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이번 피아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물리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있는 이지문 학생이 지난달 제주 핵물리학교에서 수상했다.

세종대 물리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있는 이지문(오른쪽) 학생이 지난달 제주 핵물리학교에서 수상했다. [사진=세종대]

 

한국물리학회 핵물리분과가 매년 핵물리학교를 열고 았으며, 올해는 아시아 가속기 시설 소개, 가속기의 원리와 관련 물리량 계산, 핵반응 기초이론과 라온 관련 핵반응 계산, 고에너지 핵물리학 이론, 반도체 검출기 기초와 응용, 가속기를 이용한 의학물리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지문 학생이 양성자-양성자 충돌시 생성하는 제트의 내외부 공명 입자 비율을 이용해 쿼크-글루온 플라즈마의 생성 여부와 특성을 확인하는 연구 내용을 발표해 수상했다.

이지문 학생이 “지도교수인 물리천문학과 오새한슬 교수의 도움이 컸다. 연구실 분위기가 좋아 교수, 박사 등과 의사소통이 활발해 짧은 시간에 빠르게 성장했다. 진행하는 연구의 최종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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