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지구 온난화로 최근 국내 기온이 35℃를 넘나들면서 우산과 양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G마켓이 최근 2주간 폭염과 관련한 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실제 G마켓에서 같은 기간 비와 폭염을 모두 피할 수 있는 2, 3단 우산 판매가 162%, 양산 판매가 13% 각각 늘었다.

이 기간 선글라스(여성용) 판매도 755%, 피부를 보호하는 선스프레이 판매가 25% 각각 늘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할 전망이다. 기상청이 전국에 폭염특보를 발효하는 등 사상 최악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절기상 입추(立秋)인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36℃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렸다.

지난달 열대야 일수가 8.8일으로 평년(2.8일)보다 3배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한편,  아열대(亞熱帶)가 열대 주변에서 나타나는 기후로,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일대에서 나타난다. 다만, 최근 지구 온난화로 온대 지역인 한반도도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韓, 아열대 기후에 우산·양산 ‘날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지구 온난화로 최근 국내 기온이 35℃를 넘나들면서 우산과 양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G마켓이 최근 2주간 폭염과 관련한 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급증했다고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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