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길찬 세종대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하길찬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수학통계학과 교수가 지은 머신러닝을 위한 수학 길잡이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8일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이 교육부와 함께 기초학문분야 연구와 저술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2002년부터 우수학술도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학술원 회원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다단계 심사에서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도서가 도서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머신러닝을 위한 수학 길잡이가 머신러닝을 깊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수학을 체계적으로 압축해 정리햇다. 해당 책이 선형대수를 기본으로 다변수 함수의 미분과 최적화, 확률과 통계 등을 다루고 있다.

하길찬 교수가 “머신러닝을 강의하면서, 전문적인 머신러닝 이론서나 최신 논문을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수학을 단기간에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정리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한 학기 연구년 동안 집필에 매진했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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