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염치(廉恥).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고 국어사전이 염치를 정의하고 있다.

염치없는 모습을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

가방에 임신부 표식을 단 30대의 임신부(왼쪽)가 서울지하철을 탔다. 임산부 배려석에 70대 노인이 앉아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자리를 내주지 않자, 한참을 기다려 옆자리에 앉았다. 서울교통공사가 임신부를 위해 임산부 배려석을 항상 비워두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이유다. 임신부가 현재 임신한 여셩을, 임산부가 임신한 경험이 있는 여성을 각각 뜻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 60대 여성이 폐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고 승객이 많은 서울지하철을 탔다. 민폐다. 지하철은 화물열차가 아닌 여객용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70대 남성이 서울지하철 역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에 앉아 있다. 역시 민폐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 여자 어린이가 퇴근길 서울지하철을 탔다. 빈 자리가 없자 킥보드 위에 앉았다. 지하철이 만원이지만, 아이 주변에 승객이 없다. 이 아이가 지하철을 타기 전에도 발디딜 틈이 없는 승강장에서 킥보드를 타고 달렸다. [사진=정수남 기자]


아이부터 노인까지, 한국이 염치없는 사회라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염치없는 한국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염치(廉恥).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고 국어사전이 염치를 정의하고 있다.염치없는 모습을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아이부터 노인까지,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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