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대권 창출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텃밭이 호남 공략에 나선다. 호남동행 특별위원회를 다시 가동하고 위원장으로 호남 출신의 5선인 조배숙 의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베숙 의원을 호남동행 특위 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조배숙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최근 각각 가진 오찬과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21대 국회 당시 정운천 전 의원이 추진하던 호남동행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이후 조배숙 의원이 “한동훈 대표가 호남동행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도 했다.
호남동행이 21대 국회 기간 동안 국민의힘이 추진하던 서진 정책으로 당내 58명의 의원이 참여해 호남 지역에 제2의 지역구 갖기 운동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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