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17일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해소를 주문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임금 체불 사업자를 엄벌하고, 임금 체불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대통령실 참모에게 최근 지시했다.

그가 임금체불이 올해 늘었다는 보고를 받고, 노동 약자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이 1조436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 미조직 노동자 등 노동약자를 정부가 보호해야 한다는 게 대통령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내달 13일까지 임금체불 집중지도를 진행한다. 2200명의 근로감독관이 5000개 사업장을 찾아 임금체불 근로감독 등에 나선다.

아울러 고용부가 임금 체불 피해 신고도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임금 체불 사업자 엄벌 천명…“해소 방안 마련하라” 주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17일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해소를 주문했다.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임금 체불 사업자를 엄벌하고, 임금 체불 해소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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