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콘텐츠 지도 5000부 배포…추석 농촌 관광 장려책

제주 서귀포시 감귤 체험 농장.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촌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관광지도 5000부를 주요 권역별 8개 기차역에 11일 배포한다.

농촌관광 지도가 농촌의 맛과 이야기가 있는 농가 맛집, 농촌체험, 휴양마을,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재미있고 아름다운 농촌을 권역별로 소개한다.

지도에는 연휴에 방문할 만한 전국의 주요 농촌체험, 휴양마을 68개곳도 있다.

이외에도 전국 11개 국가중요농업유산 현황도 담아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제주 밭담길 등 보전 가치가 있는 농업 자원을 통한 감동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기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상품을 할인하고, 교통비도 지원한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고 연휴에 고향과 가까운 국내 농촌지역에서 음식, 체험 등 우리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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