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의 스마트 전화기 보급률이 97%로, 세계 1위다. 유아 등 일부 국민을 제외하면 1인당 1스마트 전화기 시대가 열린 셈이다.

다만, 생각 없는 부모가 스마트 전화기로 자신의 아이를 바보로 만들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뷔페식당에서 카메라로 잡았다.

30대 부부가 두세 살 남아를 유모차에 태우고 식당에 왔다. 엄마가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아빠와 아이가 스마트 전화기 삼매경에 빠졌다. 이 아이는 식당에 들어올 때부터 스마트 전화기에 푹 빠졌다. [사진=정수남 기자]
엄마가 음식을 가져오고 난 이후, 부모가 식사하는 사이에도 아이가 스마트 전화기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옆 식탁에 앉은 중학생도 스마트 전화기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1980년대 국내에 TV가 보편화할 당시 TV가 바보상자로 불렸다. TV를 보면 생각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스마트 전화기 보급률 세계 1위가 바보 세계 1위의 다른 말일 뿐이다.

 

 

 

 

요즘 ‘아이’의 적은 ‘부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의 스마트 전화기 보급률이 97%로, 세계 1위다. 유아 등 일부 국민을 제외하면 1인당 1스마트 전화기 시대가 열린 셈이다.다만, 생각 없는 부모가 스마트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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