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22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단순, 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고, AI(인공지능)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독립할 회사의 창의성과 진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 회사가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기업 1개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신설 회사의 분할 기일이 2025년 2월 1일이다.
엔씨소프트가 이들 신설 법인 설립과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부 개발 프로젝트와 지원 기능을 종료하고 축소하고, 인력 재배치와 희망퇴직 등도 시행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 경영 전반에 과감한 변화를 추진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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